엄마의 내복;;;
엄마가 되고 난.. 늘 편한옷으로 색도 때묻지않는 블랙종류로 두세장의 같은티로 매일 돌려입고있다;;; 더러운걸 못참는 내성격상 아이둘을 키우면서 배가 만삭일때도 화장실청소를 하루도 안빠지고 했던거같다;;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혹시모를 바이러스가 아이들에게 옮진않을까 걱정되서 청소할때 평소보다 락스양을 더 쓰는것같다ㅠ 늘 비타민같은 딸은 락스가 잔뜩 튄 내옷을 보곤 엄마 청소 많이해서 이렇게 된거냐며 나를 꼬~~옥 안아주었다. 역시 딸밖에 없구나~♡♡ 색바랜 티, 오염된 티를 입어도 딸은 나를 꼬~옥 안아준다. 이쁜 내딸♡ 큰맘먹고 같은종류의 티를 하나 구매했다. 저티는 얼마나 버틸까;;ㅋ
- 엄마의 일기
2020. 3. 20. 16:19